반응형 청주1 산후조리원 숨진 장애영아, 부모가 살해 공모 경찰, 과실치사 아닌 ‘살인’ 혐의로 수사 전환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장애 영아가 의문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모에게 과실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압수수색한 부모의 휴대전화에서 아이를 살해하기로 공모한 정황이 나왔다.22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졌다는 아버지 A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A씨 부부는 경찰에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혀있던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그러나 신생아가 홀로 자세를 바꿀 수 없는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부모의 휴대전화.. 2024.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