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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녹색으로, 에너지 캐시백은 덤으로!

by arar92 2024. 9. 22.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막을 내리고 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긴 느낌을 받았는데 한낮에는 밖에 5분만 있어도 땀이 온몸을 적실 정도로 무더웠던 것 같다. 그만큼 가정마다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도 늘었을 텐데 전기요금 고지서를 확인하는 일이 걱정되기도 하다. 아마도 여름, 겨울철에 냉난방으로 인해 전기요금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 소개해드릴 정책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이다. 

24년 에너지캐시백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주택용 전기사용자가 과거보다 일정 수준 이상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캐시백을 주는 주거부문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당 제도는 시민들의 일상에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을 높이고 무엇보다 부담이 될 수 있는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온라인신청’과 ‘방문신청’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직전 2개년 동일한 월 평균 대비 3% 이상 절감할 경우 구간별로 1kWh 당 30~100원 지급이며 최대 절감률 30% 한도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매월 산정되어 다음달 전기요금 청구 시 반영되는 방법으로 적용된다. 

 

에너지캐시백 포털에 들어가면 캐시백 신청과 조회 메뉴뿐만 아니라 교육컨텐츠 등과 같이 알찬 정보들이 함께 담겨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저도 인적사항을 기입한 후 회원가입을 완료했다. 에너지 캐시백 포털을 천천히 둘러보며 2가지 부분이 매우 흥미롭다.

  1. ‘절감 Tip’에 있는 교육 컨텐츠 :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초 지식들이 다양하게 소개됨
    - 영상으로 제공하여 재미있게 시청하고 도움받을 수 있음
  2. 이번달 에너지 절약 실천 기록을 달력에 도장 형식
    - 나의 실천항목에 들어가면 달력왼편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됨
    - 3가지 모두 완료하면 오늘의 실천을 완료했다는 팝업창과 함게 새싹 도장이 생김

우리가 실천하기 가장 쉬운 것은 에어컨 적정온도는 26도를 유지하고, 곳곳에 안 쓰는 불은 모두 끄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