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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사라지는 기초연금 (노인 67만명 월 32만원씩 깎임) 올 기초연금 기준액 월 33만원기초·생계 동시 수급자 99.9%최빈곤층 노인 소득만 제자리통장에 들어온 기초연금을 쥐어 보지도 못하고 도로 뺏긴 65세 이상 노인이 6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 하위 70% 이하 노인에게 주는 기초연금과 극빈층(기준중위소득 32% 이하)에게 주는 생계급여를 동시에 수급하고 있다는 이유로 받은 기초연금액만큼 생계급여가 깎인 것이다. 극빈층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은 ‘줬다 뺏는 그림의 떡’인 셈이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령으로 생계급여가 감액된 노인은 올해 67만 4639명이었다. 기초연금·생계급여 동시 수급 노인(67만 5,596명)의 99.9%다. 월평균 삭감액은 월 32만 4,.. 2024. 9. 25.
올해 마지막 근로자 휴가비 지급 최대 5만 명 추가 모집 회사와 국가의 지원을 받아 국내 가을 여행을 즐길 마지막 기회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 6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최대 5만명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근로자 소속 기업이 각각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이번 사업분이 마지막이다. 2018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엔 5만 6000여 중소기업과 53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참가자의 재참여 의향 비율도 91.1%로 매우 높다. 올해는 총 1만 3000여 기업과 14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이다. 지원금은 전용 누리집 ‘휴가샵' 모바일앱 등에서 국내 여행 상품을 .. 2024. 9. 25.
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 3차 입주자 모집 (총 3,383호) 26일부터 입주자모집, 이르면 올 12월 입주청년 1,812호,  신혼/신생아 1,571호 규모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383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유형은 청년 1,812호, 신혼·신생아 가구 1,571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김도곤 국토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은 "신축매입임대 공급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우수한 입지에 좋은 품질의 신축매입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매입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 2024. 9. 24.
노동취약계층 '서울형 입원 생활비' 인상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 → '서울형 입원 생활비' 변경2023년 4,891건 지원/ 건당 평균 69만3,000원 지급온라인 신청 시스템 개선·증빙서류 간소화이동노동자 입원 생활비 우선 지원서울시가 기존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를 ‘서울형 입원 생활비’로 명칭을 바꾸고, 지원 금액도 하루 8만9,250원에서 9만1,480원으로 확대(연간 최대 128만원·14일)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신청 절차를 온라인 진행으로 간소화한다.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는 지난 2019년 6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질병과 부상으로 인한 입원 시 생계비 지원이 없는 노동 취약계층에게 건강권과 생활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누적 지원은 총 2만5,273건으로, 총 134억7,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했다. 특히, 대.. 202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