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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간병비 지원, 든든해진 보험들 1인당 치매비용 2200만원 매년 증가보험사들, 간병비 비용 보장 상품 다양화 드라마와 현실 속 치매는 다르다. 근본적으로 알츠하이머는 뇌 노화 현상인 만큼 나이가 많을수록 잘 걸린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별다른 수입이 없어 치료비 부담도 어마어마하다. 거기에 나를 돌봐줄 주변 형편도 마땅치 않은 오갈 데 없는 처지, 드라마 속 주인공과 현실의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너무나 다르다.22일 생명보험협회 발표를 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 946만명 중 약 98.4만명(10.4%)이 치매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란 이야기이다. 확률적으로만 보면, 가깝게는 가족 그리고 나 자신도 언젠가 이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생각만으로 무섭다. 치매 환자는 오는.. 2024. 9. 23.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작 1회 50분 총 8회 제공…하반기 8만 명, 2027년 50만 명까지 확대1인당 최대 64만원 심리 상담 지원금이달 1일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본격 실시된다. 2022년 5월부터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었는데, 전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지원사업 대상자에게는 전문심리상담 이용권이 제공된다.[지원 대상]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자립.. 2024. 9. 23.
일상을 녹색으로, 에너지 캐시백은 덤으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막을 내리고 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긴 느낌을 받았는데 한낮에는 밖에 5분만 있어도 땀이 온몸을 적실 정도로 무더웠던 것 같다. 그만큼 가정마다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도 늘었을 텐데 전기요금 고지서를 확인하는 일이 걱정되기도 하다. 아마도 여름, 겨울철에 냉난방으로 인해 전기요금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 소개해드릴 정책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이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주택용 전기사용자가 과거보다 일정 수준 이상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캐시백을 주는 주거부문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당 제도는 시민들의 일상에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을 높이고 무엇보다 부담이 될 수 있는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 2024. 9. 22.
1인당 평균 131만원 환급 가능 본인부담상한제로 의료비 초과분 환급소득구간별로 상한금액 상이환급금은 실손보험 보장서 제외"작년에 병원비로 200만 원 가량 썼는데, 131만 원을 돌려준다" 갑작스런 질병으로 큰 수술을 한 번 하게 되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과도한 의료비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통해 병원비용 부담을 낮추긴 하지만, 이마저도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 비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부 차원의 '착한 제도', 본인부담상한제를 활용해보자◆ 과도하게 지급한 의료비는 되돌려준다개인별로 1년에 낼 수 있는 의료비 상한선이 있다는 것 알고 있나요? 본인부담상한제는 개인이 부담한 연간 의료 부담금 총액이 소득 수준에 따른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액을 건강보험공단에.. 2024.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