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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에서 사고, 한국인 관광객도 주의필요
'배낭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라오스 '방비엥'에서 외국인 관광객 5명이 잇따라 숨졌다.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의 한 호스텔에서 최근 이곳에 머물던 호주 동갑내기 10대 여성 2명은 갑자기 복통 증세를 호소했다.
긴급히 인근 국가인 태국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태인 상황이다.(중환자실에 입원해 생명 유지 장치에 의지하고 있음)
이들의 몸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메탄올이 고농도로 검출됐다. 이들은 호스텔의 바에서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술을 함께 마신 것으로 확인됐으며, 보드카 등 각종 주류에 얼음과 콜라 등을 섞어 만든 일종의 칵테일이었다.
또 덴마크인 2명, 미국인 1명, 영국인 1명도 숨졌고 뉴질랜드 외교부도 자국민 한 명이 중태라고 밝혔다. 최소 5명이 사망했고,
게다가 12명의 투숙객 중 절반이 메탄올 중독 증상을 보여 경찰은 호스텔 관계자를 체포했다.
라오스 등 동남아와 인도에서는 저렴하게 술을 만들기 위해 메탄올을 섞는 경우가 있어 심심찮게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다양한 레저 활동과 화려한 파티로 유명한 방비엥에는 최근 한국 관광객들도 늘고 있어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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