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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지모세포종12

[241219] 항암 테모달 2차 1차 때 무난히 지나갔지만, 궁금한 점을 적어서 교수님께 여쭤봤다. 이번에 친구랑 같이 가서 보호자로 오기까지 하냐며 많이 친하냐고 물어보셨다. 교수님이 저번처럼 똑같이 여쭤보신다. (몇번 들어봤다.) 1.탈모는 안 생길거같은데 약효과랑 상관없는지요? (탈모 안생기는 약임)2. 약효과와 부작용의 상관관계가 큰가요? (상관관계가 크지 않음)3. 베개 높이가 낮으면 머리가 아픈 이유는? (큰 이유는 알수 없지만 베개를 어깨가 받쳐서 높게 자도록 권유)4. 테모달도 효과 없으면 다음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MRI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으로 계획) 이번 2회차부터는 용량 290mg (250mg 1개+ 20mg 2개)로 계산하셔서 처방해주셨다.이번에도 천사약국으로 가서 약받아 5일동안 복용시작이다. 테모달 부작.. 2025. 1. 17.
[241121] 항암 논의 결과 및 항암 테모달 1차 저번에 늦어서 교수님을 못 뵈서 제대로 설명 못 들은게 아부지한테 충격이셨나부다. 아부지가 아침 일찍부터 오셔서 외래시간까지 기다리셨다. 아침부터 너무 고생이신거 같아 죄송해요교수님은 커진 이유가 약이 너무 쎄서 암조직에 효과가 가지 못하고 내 몸만 축내고 있었던거 같다고 하셨다.근데 제가 느껴지는 부작용은 없었는데요? 내가 몸으로 느끼는 것 말고 수치상으로 안좋아지고 있다고 하시며, 새롭게 조금 수월한 약을 쓰신다고 하셨다. 담당교수님을 뵙고 난 후 항암 선생님을 뵙고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들었다. 테모달은 5일만 복용하면 되고 식단도 필요없는 이전 방법보다 훨씬 쉬워서 힘든건 덜할 거라고 하셨다. 이 약은 특이하게 원내약국이 아니라 외부(천사약국)에서 받아야 한다. 병원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다.. 2025. 1. 17.
[241104] 정밀 MRI 결과 오늘은 MRI 결과를 보는 날이다. 부모님도 오시고 큰언니도 오기로 했지만, 부모님은 택시타는 데에서 시간이 너무 늦으셨고, 언니는 배터리가 없어 충전하느라 늦었다고 한다.결국 나만 교수님께 결과를 들었다. 교수님이 결과가 안좋다고 하셔서 당황했다. 내가 예상한 말은 혈소판 수치가 많이 낮다는 것만 예상했지 작아져야 하는 암조직이 오히려 커졌다는 말은 아니였다.커진 이유가 뭘까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어서 하나고 특정하기 어렵다며,논의가 필요하여 오늘 당장 치료를 다시 시작할 수 없다고 18일에 회의를 하고 21일에 다시 보자고 하셨다. (너무 충격적이였다.) 이럴수도 있나??? 부모님한테는 뭐라고 설명하지? 부모님과 언니도 어이가 없는지 교수님 다시 볼수없냐고 까지 하셨다. 2025. 1. 17.
[241029] 정밀 MRI (1차 중간점검) 정밀 MRI 촬영은 13시 20분으로 예약되어 있지만, 20분 일찍 오라고 안내문에 써있어서 13시까지 가려고 지하철로 가던 중 일찍 올 수 없냐고 전화가 왔다. 좀 일찍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니까 오자마자 수납부터 하고 기다리면 호명하겠다고 하셨다. 금식은 필요없고, 약 80분 진행으로 꼼짝없이 누워있게 생겼다. 최대한 생각을 하지말자~ 하면서 누워 검사소리를 들으니까 언제 끝나나 싶었지만 아무생각없이 누워있다보니 검사가 끝났다고 하셨다. 2025. 1. 16.
[240905] PCV 항암치료 2차 (2) 이제 식단과 함께 진짜 시작이구나..... 주사는 언제나 아프구나 ㅠㅠ (다행히 어지러움은 없음) 후,,,, 분명히 9/12일에 나제론 먹고 약 먹었는데 왜 구토를 9/13일 오전까지 계속 했지? 정말 역대급이였다. (그날 적어둔 메모가 있어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이렇게 힘들었던 것도 기억못했겠구나) 나툴란, 너무 무서운 약이다.  또, 약 먹는 동안 부작용인지 새벽에 계속 깨고 가끔씩 손이 저리지만 심하지 않았다. 2025. 1. 16.
[240905] PCV 항암치료 2차 (1) PCV 항암치료 2차 시작날이다. 우선 선생님께서 주신 이번 회차 치료 스케쥴과 로무스틴 약 현 상황을 알려주셨다. 독일 약인데 생산지연으로 현재는 수입이 안되어 다음 회차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 걱정하셨다.  이날도 어김없이 자기 전, 로무스틴 4알 먹고 (구토를 방지하기 위해 나제론은 약 먹기 30분에 미리 먹는다) 살짝 몸상태가 별로였지만 큰 부작용없이 지나가는 것 같지만 손끝저림은 매우 약하게 있었다.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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