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22] 수술+3 (부제:고맙다 친구야)

오늘은 친구가 먹고싶은거 없냐면서 찾아와준 날이다. 

아침

점심

저녁

단거는 먹지말라는 말에 요거트제로로 사오고 블루베리도 싱싱한걸로 사왔다. 근데 당이 없으면 너무 맛없다며 알룰로스 사오는 센스 미쳤다!👍 사과는 내가 유일하게 먹고싶은 과일이라 사오구 진짜 천사세요?

간식 사과

간식 요거트와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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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가 안되고 보호자도 1명만 되니까 언니랑 007작전마냥 얘기해서 물품보관함에 두고 찾고 하면서 교체하고 언니는 집에 낮시간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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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옆자리 할아버지 보호자님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할머니가 환자이신데 할머니가 해달라고 하는걸 안해주신다ㅠㅠ (너무하셔 증말)

수술 후 얼마안되서 인지 머리가 울리고 아픈데....할아버지, 할머니 말 좀 들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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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도 하고 씻기도 하고 지원아 고생많았어. 괜히 고생만한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정말🤍🤍 조심히 들어가~!

조심히 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