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망자1 스페인 폭우 사망 205명 ('인재' 비판에 당국 "기상학자냐")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안내 문자 발송되지 않아 스페인 남동부에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숨진 피해자가 205명까지 늘어나면서 당국의 미흡한 초동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BFM TV 등에 따르면 재난이 발생한 당일 오전 9시 41분 스페인 기상청은 발렌시아 지방의 폭우 경보를 가장 높은 적색 단계로 상향했다. 적색경보가 내려지면 일상적인 활동이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이동 자제가 권고되며, 기상청 대변인은 이후 정오쯤에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다시 적색경보 상황을 알리며 주민들에게 집이나 직장 등 건물 내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오후 1시 14분쯤, 발렌시아 카를로스 마손 주지사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폭우 세기가 .. 2024. 1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