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은영1 오은영,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 ("나쁜 사람도 아닌 내가 왜, 억울했다") 2008년 대장암 진단 받아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가 15년 전 대장암 투병 당시 기억을 대중들 앞에 다시 꺼냈다.오은영 박사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강연자로 나서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오 박사는 “저는 직업이 의사이고 다른 사람의 건강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오 박사는 당시를 떠올리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 그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싶었다. 신문 보면 나쁜 사람들도 많던데 그 사람들은 암도 안 걸리더라.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고 토로했다.하지만 “살아가면서 질병이 찾아오고, 삶을 마무리하고,.. 2024.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