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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해안 호우특보, 밤사이 강원 최고 120mm 호우

by arar92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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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도, 파주와 철원은 5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강원 산간은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져


서해안에는 이미 100mm의 가을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밤사이 또 한차례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강원도에는 최고 120mm의 비가 예고됐다.

강한 저기압이 유입되면서 낮 동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100mm가 넘는 호우가 내렸는데,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충청과 강원 남부, 영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위치해 있다.

오후 9시 기준, 울릉도에는 시간당 50mm 이상, 울산 남구와 경북 상주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현재 경남 양산과 울산 동부, 서부에는 호우경보가, 부산과 경남 창원, 김해, 강원 남부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특히 부산과 울산 등 영남 해안에는 강풍 주의보도 함께 내려져 있어 강한 바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영남뿐만 아니라 전 해상과 해안으로도 풍랑과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데,  밤사이 서해 중부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또 한차례 유입될 것으로 보여 빗줄기가 다소 약해진 지역에서도 늦은 밤부터는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는 주말 19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120mm 이상, 충청과 남해안에 80mm 이상, 수도권 등 내륙에서도 많게는 60mm가 내리겠다.

특히 19일 오후에 기온이 낮은 일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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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19일 새벽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그치겠고, 강원 동해안과 산간, 전남 남해안은 밤까지, 제주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칠 전망이다.

19일 낮부터 북쪽 한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며, 19일 밤사이 중부 내륙은 기온이 10도 아래로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아침 서울 8도, 파주와 철원은 5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특히 강원 산간은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는 데다 주말 사이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낮에도 서울 등 ㅂ22내륙은 20도 아래에 머물러 종일 쌀쌀하다고 보도했다.

다음 주에도 예년 수준의 쌀쌀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고, 월요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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