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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병원급 의료기관·보건소부터)

by arar92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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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청구 병원 검색은 '실손24' 앱의 '내 주변 병원 찾기' 등에서 검색 가능

오늘부터 실손 보험금 청구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관련 서류를 떼기 위해 병원을 따로 방문하거나 서면을 직접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창구에서 서류를 떼어다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오늘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병상이 30개 이상인 병원급 의료기관 7백 30여 곳과 보건소 3,490곳이다.

먼저 병원 210곳부터 전산화를 도입한 뒤 나머지 기관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해당 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실손24'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병원이 보험사로 직접 관련 서류(계산서나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산정서, 처방전만 이렇게 처리가능)를 전송하게 된다.

반면 입원 진료비 청구에 필요한 진단서, 약제비 계산서는 환자가 서류 사진을 찍어 실손24 앱 등에서 첨부해야 한다.

병원비를 결제한 내역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통해 전산 청구하는 방법도 있다.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에 따라 3년 이내 진료 내역까지만 청구할 수 있다.

전산 청구가 되는 병원을 알고 싶다면 '실손24' 앱의 '내 주변 병원 찾기' 등에서 검색하면 된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첫발을 떼게 됐지만,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전체의 55% 수준에 그친 점은 한계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1년 뒤부터 전국 7만여 개 의원, 2만 5천여 개 약국으로 실손보험 전산 청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실손24 웹페이지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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