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은행권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약 29만 명이 1인당 연 176만 원의 이자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갈아타기는 은행 방문 없이 손쉽게 좀 더 낮은 금리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으로 소득·직장·자산 정보 등을 입력, 금융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 조건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다.
10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기준 29만 명의 서비스 이용자가 모두 16조 원 규모의 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바꿨다.
이에 평균 대출 금리가 약 1.53%p(포인트) 하락했고, 1인당 연간 약 176만 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또 내년부터 은행들이 부과하는 중도상환수수료에 중도 상환에 따라 발생하는 실제 비용만 반영하도록 의무화된다.
주택담보대출은 현재 약 1.2-1.4%에서 0.6-0.7% 수준까지, 신용대출은 현재 0.6-0.8%에서 0.4% 수준까지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지난 5월부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지원책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38개 기업이 본공시, 30개 사는 예고공시를 해 68개 기업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성과가 우수한 과제들은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추가로 필요한 과제들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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