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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240318] 입원 이튿날

by arar92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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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하고 불편한 듯 편한 듯 알 수없는 느낌으로 자고 일어났는데... 나 병원체질인가? 병원 밥은 맛있더라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아침
 
점심
 
저녁

너무 짜지도 않고 슴슴한게 입맛 저격이였다.

내일이면 수술할 거니까 수술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하셔서 수술복 입고 수술 전 검사 몇가지 하고 오른쪽 가슴 윗쪽에 호스?(저걸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음)를 연결했다. 많이 아플거 같아서 긴장했는데 마취약을 발라주셔서 아프지 않게 잘 끝마쳤다.

 

역시 병원은 너무 조용하고 심심하다. 너무 심심해서 입원기간 동안 어떻게 버티나 걱정됐다. 마음도 괜히 더 싱숭생숭했던거 같고...안 아픈데 더 아픈 느낌이였다. 얼른 끝내고 퇴원날만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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