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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입원날이다.
가족들이 지방에서 올라오고 다같이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점심을 먹었다. 다들 입맛이 없는지 잘 못 먹는것 같았다.
응급실 같이 가준 큰 언니가 보호자(1인만 가능)로 있어준다고 해서 입원수속을 마치고 언니랑 둘이 병실로 들어갔다. 아직 코로나 감염이 우려되서인지 6층에서 보호자 및 환자를 확인하고 있는데 너무 신기했다. 타는 엘리베이터마다 6층에서 꼭 멈추었다. 내 병실은 10층이였다. 원래 다 이런건가??? 신기해하면서 병실로 갔다.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지 병실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많이 없어서 5인실인데도 혼자쓰는 분도 계셨다. 그 전에 미리 입원 경험이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면서 이것저것 챙겨줬다.
너무 고맙다 친구야 사랑해유

당일은 너무 할게 없었다. 병실 내자리 정리하면 할일 끝. 너무 지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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